여행은 눈으로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, 입이 즐거워야 완성되는 법이죠! 비록 계획만큼 다 먹지는 못했지만, 홍콩과 마카오에서 엄선해 다녀온 맛집들을 지역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홍콩 국제공항: 크리스탈 제이드 (Crystal Jade)
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허기를 달래기 가장 좋은 첫 끼 장소입니다. 입국장을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도 최고예요.

• 추천 조합: 계란 볶음밥 + 우육면
• 후기: 샤오롱바오의 육즙도 좋지만,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은 우육면 속 고기가 정말 부품합니다. 고소한 계란 볶음밥과의 조합이 아주 훌륭해요!
2. 센트럴: 왕푸 (Wang Fu)
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이 인정한 만두 전문점입니다. 가벼운 저녁이나 간식으로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.

• 추천 메뉴: A01 부추 만두 (군만두 옵션 추가 추천!)
• 후기: 10 HKD를 추가해 팬에 구운 군만두는 겉바속촉의 정석입니다. 한 접시에 10개씩 나오는데, 부추 만두 특유의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.
3. 침사추이: 란퐁유엔 (Lan Fong Yuen)
홍콩 배우 장국영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브런치(차찬탱) 성지입니다.

• 필수 주문: 프렌치 토스트 & 밀크티
• 후기: 시럽 양을 적당히 조절해 먹는 토스트는 달달함의 극치! 볶음면과 돼지고기 덮밥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현지식 브런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
4. 침사추이: 청힝키 (Cheung Hing Kee) ⭐
홍콩 올 때마다 충격을 선사하는 인생 만두 맛집입니다.

• 필수 주문: 블랙 트러플 군만두
• 후기: 다른 메뉴도 좋지만, 트러플 향을 좋아하신다면 블랙 트러플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퍼지는 풍미가 정말 예술이에요!
5. 침사추이: 로그 예 딤섬 (Log Ye Dim Sum) ⭐
구글맵 평점만 믿고 갔다가 대만족하고 온 딤섬 맛집입니다.

• 후기: 밤늦게까지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핫한 곳이에요. 딤섬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맛까지 훌륭합니다. 삼계탕 맛이 나는 밥 메뉴도 동양인 입맛에 딱이니 꼭 드셔보세요!
정리하다 보니 홍콩의 그 맛들이 다시 아른거리네요. 맛있는 음식 덕분에 더욱 풍성했던 이번 여행! 홍콩과 마카오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이 리스트 꼭 저장해 두시고 취향에 맞는 맛집을 공략해 보세요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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