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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

[호치민 여행 #2] 기념품 쇼핑부터 마사지까지! 호치민에서 즐기는 갓성비 힐링 데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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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 날의 컨셉은 바로 '기념품 쇼핑'! 느지막이 일어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, 사고 싶었던 소품들을 싹 쓸어온 후 마사지로 피로까지 풀었던 알찬 2일 차 기록을 시작합니다.



1. 점심 메뉴: 호치민에서 만난 하이디라오 (비텍스코 지점)

둘째 날 첫 끼는 믿고 먹는 하이디라오로 결정했습니다. 비텍스코 타워 지점으로 방문했는데,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어요.

• 한국과 차이점: 소스바에 과일 종류가 훨씬 다양하고 젤리나 화채 같은 디저트류가 풍성해서 좋았습니다. 그 외 시스템은 한국과 거의 비슷해요!
• 쇼맨십의 끝판왕: 하이디라오의 필수 코스인 수타면도 주문했는데, 화려한 스킬과 쇼맨십 덕분에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습니다.
• 가격: 셋이서 정말 '투 머치'할 정도로 왕창 시켰는데도 1,917,000동! 베트남 물가 덕분에 하이디라오를 가성비 있게 즐겼네요. 마무리로 상큼한 구아바 에이드까지 마셔주면 완벽합니다.



2. 감성 가득 기념품 샵 투어: 사이공 키치 & 에코 크래프트

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기념품 샵들을 돌았습니다.

• 사이공 키치 (Saigon Kitsch):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! 티셔츠, 파우치, 자석은 물론이고 큐티뽀짝한 식기들이 가득해요. 개인 상점이라 시장보다는 비싸지만 아이템 퀄리티가 제일 제 취향이었어요. 결국 숟가락 두 개 득템! 🥄
• 사이공 에코 크래프트 (Saigon Eco Craft): 여기는 자석(마그넷) 디자인이 정말 압도적으로 귀여워요. 마그넷 수집가라면 꼭 들러보세요.



3. 활기 넘치는 벤탄 시장과 달콤한 휴식

• 벤탄 시장: 호치민의 랜드마크답게 활기가 넘쳤습니다. 길거리엔 안 보이던 한국인들이 여기 다 모여있더라고요! 티셔츠랑 자석을 구경하다가 주먹만한 바퀴벌레를 마주치고는 자석만 사고 서둘러 나왔습니다. 😂 (자석 가격은 흥정 끝에 40,000동에 구입!)

• 메종 마루 (Maison Marou): 지친 몸을 이끌고 당 충전하러 간 초콜릿 카페. '마루 시그니처' 아이스초코를 마셨는데,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초코맛이 기분 좋게 느껴졌어요. 플래그십 스토어라 카카오 콩 볶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이색적입니다.



4. 힐링의 정점: 코코 스파 (Coco Spa) 마사지

오전에 미리 예약해둔 뉴 월드 사이공 호텔 2층 코코 스파로 향했습니다.

• 서비스: 깔끔한 룸에서 하의 탈의 후 가운으로 갈아입고 진행됩니다. 발과 다리 위주로 오일 마사지를 해주시는데, 마무리로 두피와 등까지 만져주셔서 피로가 싹 풀려요.
• 꿀잠 보장: 마사지 강도가 적당해서 누워있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 만큼 편안했습니다. 끝나고 준비해 주신 차와 과자까지 먹으니 다시 태어난 기분!



5. 저녁 식사와 마무리: 벱메인 & 롯데마트

• 벱메인 (Bep Me In): 미쉐린 빕 구르망 맛집답게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, 반쎄오 한 입 먹는 순간 기다림의 분노가 사라졌습니다. 바삭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에요! 돼지고기구이와 튀김도 성공적이었습니다.

• 롯데마트 쇼핑: 마지막 코스는 역시 마트죠. 망고 종류별로 휩쓸고, 회사에서 먹을 젤리들까지 바리바리 챙겼습니다.

• 걸스 망고 나잇: 숙소로 돌아와 망고, 잭푸르트, 그리고 시원한 사이공 맥주로 쨘! 하며 둘째 날을 마무리했습니다. 잭푸르트의 중독성에 모두가 빠져버린 밤이었네요.



💡 여행자를 위한 호치민 여행 실전 팁

• 기념품 샵 비교: 벤탄 시장은 저렴하지만 흥정이 필수고, 사이공 키치 같은 편집샵은 정찰제라 쇼핑하기 더 쾌적합니다.

• 맛집 예약: 벱메인은 워낙 유명하니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.

• 마사지 예약: 호텔 내 스파는 워크인보다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.



둘째 날은 쇼핑과 힐링에 집중했는데, 역시 돈 쓰는 게 제일 즐겁네요!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,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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