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시작된 캐나다 여행! 밴쿠버를 거쳐 캘거리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의 첫날입니다. 공항 라운지부터 현지 리쿼샵 투어까지, 생생한 1일차 기록을 정리해 드려요.
1. 출국 & 기내식: 에어캐나다 탑승 후기
오후 6시 비행기라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.

• 마티나 라운지: 떡볶이 맛집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금치 뇨끼가 복병! 쫀득하니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.
✈️ 에어캐나다 기내식

• 저녁: 소고기 선택. 촉촉한 장조림 느낌인데 연근조림+ 곤약면 조합은 조금 난해한 맛이었어요.

• 아침: 무난한 오믈렛과 과일. 비몽사몽 상태로 먹기 딱 좋습니다.
2. 밴쿠버 환승 & 캘거리 이동
밴쿠버 공항에 도착해 국내선 환승을 진행했습니다.
• 입국 심사: 키오스크로 현장에서 바로 진행했는데, 생각보다 엄청 빠릅니다! 어라이브캔(ArriveCAN) 없이도 충분히 수월했어요.

• 캘거리행 국내선: 짧은 비행이지만 화이트 와인이 제공됩니다. 다만 생각보다 많이 써서 달달한 와인 기대하셨다면 주의하세요! 우웩😫

• 공항 이동 팁: 캘거리 공항 도착 후 Lyft(리프트) 이용 강추! 첫 가입 시 친구 추천 코드로 최대 $10 할인받을 수 있어 짐 많을 때 정말 편해요. 🚕
3. 캘거리 다운타운 산책 & 현지 문화

숙소 뷰에 감동하고 바로 다운타운 구경에 나섰습니다.

• 이색 풍경: 한국과 달리 신호등이 하양-빨강 조합이라 신선하고 귀여웠어요. 🚦

• 깜짝 이벤트: 기념품점 순록 인형과 사진 찍는데 지나가던 현지인이 갑자기 등장해 브이를 날려주심! 캐나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제대로 느꼈습니다.

• 리쿼샵(Liquor Store): 캐나다는 술을 꼭 전용 리쿼샵에서만 사야 해요. 대마초 샵은 많은데 술은 엄격한 게 신기하고 조금 불편하기도 했네요.
4. 야식 & 아이스와인 후기
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즐긴 첫날의 저녁 식사입니다.
• KFC 치킨: 외국은 왜 가슴살이 인기인지 깨달았습니다. 닭다리 살에서 특유의 향이 올라와서 조금 힘들었어요. 가급적 가슴살 추천드려요.

• 이니스킬린 아이스와인: 3가지 맛 구성으로 도전! 도수가 있고 단맛이 굉장히 진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. 찐~한 단맛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추천합니다.
긴 비행 끝에 마주한 캘거리의 첫인상은 '유쾌함' 그 자체였습니다. 숙소 창밖으로 보이는 캘거리 타워의 야경을 안주 삼아 캐나다에서의 첫 밤을 마무리했네요.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캘거리의 대자연 여행기, 기대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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